시장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자동으로 따라가는 손절매입니다. 현재 가격에서 고정 거리를 유지하며 수익을 보호합니다.
트레일링 스톱의 원리
트레일링 스톱은 가격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손절매가 자동으로 따라 올라가는 주문입니다. EUR/USD 1.0850에 매수 진입하고 30핍 트레일링 스톱을 걸면, 가격이 1.0880까지 올라갈 때 스톱이 1.0850으로 올라가 본전 구간이 확보됩니다. 1.0900에 도달하면 스톱은 1.0870이 되어 최소 20핍 이익이 보장됩니다. 반대로 가격이 내려갈 때 스톱은 절대 내려가지 않습니다.
이 주문은 이익은 달리게, 손실은 짧게라는 추세 추종 원칙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도구입니다. 감정에 흔들리는 한국 개인 트레이더에게 특히 효과가 큽니다.
고정 핍 방식과 ATR 방식
트레일링 폭을 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고정 핍입니다. 스캘핑은 10~20핍, 데이 트레이딩은 25~40핍, 스윙은 80~150핍이 일반적입니다. 둘째, ATR(평균 진폭)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. 최근 14봉 ATR이 40핍이면 1.5배인 60핍을 트레일링 폭으로 잡아 변동성에 맞게 자동 조절합니다.
USD/KRW처럼 하루 100핍 이상 움직이는 변동성 높은 쌍에서는 고정 20핍 트레일링은 금세 터져버립니다. 반드시 변동성를 고려해야 합니다.
한국 트레이더가 주의할 점
금감원 규제 국내 브로커는 1:10 레버리지 제한이 있어 트레일링 스톱을 쓸 여유 증거금이 타이트합니다. 100만원 계좌에 0.1랏 포지션이라면 트레일링 스톱이 작동하기 전 마진콜이 먼저 올 수 있습니다. 포지션 사이즈는 포지션 사이즈 계산기로 계산하세요.
또한 주말 갭에서는 트레일링 스톱이 설정 가격이 아닌 월요일 시가에 체결됩니다. 금요일 밤 포지션을 가져갈 때는 일반 손절매를 병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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